BNK경남은행, 경남신보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BNK경남은행 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BNK경남은행은 21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특별 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0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750억 원을 조성해 경남 지역 소상공인에게 대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과 운영자금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김태한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대내외 여러 경제적 상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까웠다. 특별 출연에 따라 지원되는 자금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2025년에도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경남신용보증재단 및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부행장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되새겼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