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8일(금)

BNK금융, 부산서 시네마콘서트

BNK금융그룹 시네마콘서트
BNK금융, 부산서 시네마콘서트 (사진 출처-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문현동 소재 부산은행 본점에서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 4월 문화행사의 하나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네마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Play on Busan’은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BNK금융그룹 의 이번 시네마콘서트 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개최된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선정된 ‘소리 없는 풍경’, ‘양’, ‘조그만 타인’ 세 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영화제 수상작을 일반 시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상영작 외에도 손을 대지 않고 연주하는 전자악기 테레민 공연, 콜롬비아 전통 댄스, 부산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함께 진행돼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콘서트 형식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신청은 16일 오후 5시부터 22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지정석과 비지정석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공연 시작 10분 전 이후에는 좌석 구분 없이 입장이 진행된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네마콘서트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쉼을 얻고 문화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열린 ‘Play on Busan’ 공연에서는 ‘명탐정 코난’ 등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강수진, 정의진 성우가 출연해 ‘목소리로 전하는 모험과 낭만’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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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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