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5일(일)

BNK금융, ING은행과 손잡고 지속가능 해양금융 활성화

BNK금융그룹 ING은행
(사진 출처-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 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ING은행 과 손잡고 ESG 금융 확대 및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BNK금융그룹 은 2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금융기관 ING은행 과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화 및 ESG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금융은 해상풍력, 선박금융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산 신공항 개발, 북항 재개발, 우주항공 복합도시, 스마트 물류 도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금융 지원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ESG 채권 및 지속가능 연계 금융 솔루션을 도입해 글로벌 ESG 금융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통해 ESG 금융 생태계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특화금융을 확대하고 글로벌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BNK금융은 국내 ESG 프로젝트 금융 지원과 이해관계자 협력 체계 구축을 담당하며, 국내외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

ING은행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가능 연계 금융 지원 및 지역 특화금융을 위한 선진 금융기법을 제공하고, 국제 ESG 기준에 부합하는 금융 상품과 자금 조달 솔루션을 BNK금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필립 반 후프 ING은행 한국 대표, 손영창 ING 증권 지점장이 참석했다.

필립 반 후프 ING은행 한국 대표는 “BNK금융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ESG 금융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ING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속가능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BNK금융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은 BNK금융그룹의 글로벌 금융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ING은행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