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7일(목)

CGV, 2월 다양한 장르 특별관 상영…블록버스터부터 애니메이션, 공연 실황까지

CGV 2월 신작
(사진출처-CGV)

CGV가 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기술 특별관에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공연 실황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4면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각 기술 특별관에서 몰입감 높은 상영이 예정돼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12일 개봉하는 마블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CGV의 모든 특별관 포맷으로 상영된다.

SCREENX와 IMAX에서는 더욱 확장된 화면으로 바다와 하늘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4DX에서는 공중 전투와 방패 액션을 더욱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28일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도 다양한 기술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는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SCREENX에서는 미지의 얼음 행성을 270도 서라운드 화면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21일 개봉하는 오컬트 애니메이션 퇴마록은 SCREENX, 4DX, ULTRA 4DX로 상영된다.

CGV 용산 SCREENX관에서는 4면 SCREENX로 영화 속 판타지 세계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4DX에서는 강렬한 전투 액션과 주인공들의 심리적 갈등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5일 개봉한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은 4DX 전용 상영작으로,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역동적인 모션 효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개봉 전 진행된 ‘쿠로코의 생축파티 4DX’ 상영회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높은 기대감을 형성했다.

같은 날 개봉하는 레드벨벳의 팬 콘서트 실황 영화 레드벨벳 해피니스 다이어리: 마이 디어, 레베럽 인 시네마는 SCREENX, 4DX, ULTRA 4DX로 상영된다.

SCREENX에서는 콘서트 무대를 270도 스크린으로 확장해 생동감을 더했으며, 4DX에서는 향기, 스노우, 페이스 에어 등의 효과를 추가해 공연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26일부터는 아트 퍼포먼스 무비 플로우(FLOW)가 SCREENX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중세부터 르네상스, 인상주의까지 미술사의 변화를 현대적 퍼포먼스로 표현한 이 작품은 15분간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CGV 관계자는 “블록버스터부터 애니메이션, 공연 실황까지 다양한 장르를 기술 특별관에서 즐길 수 있다”며 “고객들이 더욱 몰입감 넘치는 영화 관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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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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