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3일(토)

DB손보,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전국 중학생 대상 운영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서울 송파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에 이어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DB손보는 시니어, 장애인, 기초수급자, 탈북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활동을 지속해온 가운데, 올해부터는 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금융교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

DB손보의 이번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8주 과정으로 ▷저축 ▷투자 ▷보험 ▷신용 등 8개 대주제와 35개 소주제를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보드게임, 카드게임 등 참여형 활동 수업을 구성,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금융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DB손보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교육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DB손보는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와 체계적인 커리큘럼 개발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특히 DB손보는 이번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확대를 계기로 사회적 배려 대상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강화해 금융소외 해소와 금융 포용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DB손보는 탈북자,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금융 기초교육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전 세대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금융교육은 단지 사회적 배려 대상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도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B손보는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꾸준히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금융 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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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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