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동대구·천안서 올해 첫 분양

DL이앤씨 가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오는 21일 대구 동대구와 충남 천안 성성권역에서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동구 신천동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이며, 골조 공사 완료 후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동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KTX·SRT·대구지하철 1호선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대구지하철 4호선(엑스코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또한 단지 내에서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연결되는 출구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이동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39층, 13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4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단지 앞에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호수공원과 연결되는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되며, 사우나, 패밀리 시네마, 스포츠코트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두 단지 모두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2일이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경북 거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의무 및 재당첨 제한이 없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시 및 충남도, 대전, 세종 거주자가 청약 가능하며, 전매 제한 및 거주의무가 없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에 조성되는 단지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아 수요자로부터 관심이 높다. 중대형 평형 구성과 1763가구 규모 대단지, 차별화된 상품성이 집약된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