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야잔, 팬들이 뽑은 2·3월 MVP 등극

FC서울 의 철벽 수비수 야잔이 팬들의 선택을 받아 2025시즌 첫 번째 ‘HS효성더클래스 이 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팬 투표를 통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FC서울 선수를 선정하는 월간 MVP 시상으로, 구단 공식 후원사 HS효성더클래스가 함께한다.
이번 투표에서 야잔은 린가드와 정승원을 제치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7월 FC서울에 합류한 요르단 국가대표 출신 야잔은 수비라인에 안정감을 더하며 데뷔 시즌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025시즌 2월과 3월에 열린 리그 6경기에서 전 경기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으며, △턴오버 66회 △차단 12회 △클리어 23회 △태클 성공 30회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수비 지표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2라운드 FC안양전에서는 루카스 실바의 득점을 돕는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팬 투표로 선정된 야잔에게는 HS효성더클래스 구리전시장에서 트로피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이용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로, 현재 전국 10개 전시장과 3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FC서울과는 2022시즌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선수 앰배서더 운영, 고객 초청 축구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잔의 수상은 FC서울 수비진의 신뢰를 상징하는 동시에, 팬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FC서울은 올 시즌 K리그를 넘어 4대 프로스포츠 전체 평균 관중 1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 구단임을 입증하고 있다.
홈경기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며, 야잔과 같은 신뢰 받는 선수들의 활약이 그 중심에 있다.
한편 FC서울은 오는 5월 3일(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의 중요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상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예매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 및 전용 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