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토부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참여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국토교통부 주관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GS건설은 8일, 허윤홍 대표가 전날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은 국토부가 주관하고 각 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형태로, 매년 10% 이상의 사고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은 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전사적인 안전 의식 고취와 추락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S건설은 △건설현장 내 추락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한 게시물 부착 △추락재해 체크리스트 활용 현장 점검 △안전조회 시 위험성평가 교육 및 추락 사고사례 동영상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GS건설이 지난해 1월부터 자체 시행 중인 ‘안전점검의 날’ 행사도 캠페인과 연계해 운영된다.
해당 행사에서는 본사 전체 임원들이 각자 담당하는 현장을 찾아 3일간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근로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본사-현장 간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안전 관련 이슈에 대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특히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안전관리와 품질 수준을 강화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 및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중심의 경영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