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7일(목)

GS네오텍 한전 감사패 수상

GS네오텍 한전
GS네오텍 남기정(왼쪽) 대표가 한전으로부터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준공식에서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 출처-GS네오텍 제공)

GS네오텍 이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전력공사(한전)로부터 우수협력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

회사는 10일 이번 수상이 지난 수년간의 현장 노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결과라고 밝혔다.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은 충남 서해안 발전소에서 생산된 1.3기가와트(GW)의 전력을 충남 내륙과 경기 남부에 공급하는 대형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500억원의 전력구입비 절감이 기대되며, 전력 수급 안정성과 비용 효율 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는 2017년 4월부터 북당진-신탕정 1공구 현장에 참여해 송전설비 시공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신공법을 도입했다.

바지선 운행, 새빛누리 철탑 시공, 호안 축조, 가설 교량 설치 등에서 신규 시공법을 도입해 공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전 공사 기간 동안 무재해·무사고를 기록해 송전 분야 안전관리 우수업체로도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GS네오텍 은 이달 초 열린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준공식에서 한전 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한국전력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남기정 GS네오텍 대표는 “기술진과 현장인력 모두가 하나 돼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