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2일(화)

GS리테일 8년간 21억 원 상당 물품 기부… ESG 경영 강화

 GS리테일, 아름다운가게 기부, ESG 경영, 자원 순환, 환경 보호
(사진 출처-아름다운가게 제공)

GS리테일 이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 와 협력해 8년간 2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은 지난 12월 15일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경기되살림터에 2000여 점의 의류 및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GS샵에서 고객 변심 등으로 반품된 후 폐기될 예정이었던 상품으로,
기부처측은 기존 기부 물품에 가전제품이 추가된 점과 물품 상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GS리테일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업사이클링 문구 키트 제공, 어르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의류, 신발, 잡화 등 약 10만 개의 상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왔다.
매입가 기준 21억 원 상당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국민 참여형 ESG 캠페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을 업사이클링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ESG 경영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 파트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 선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름다운가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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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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