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3일(화)

GS리테일, 혜자로운 수익금으로 아동 도시락 후원

GS리테일
왼쪽부터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 배우 김혜자,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이 지난 22일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출처- GS리테일)

GS리테일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손잡고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 시리즈의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식생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후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GS리테일은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에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해 배우 김혜자,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는 GS리테일의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 시리즈의 수익금 일부를 월드비전의 아동 식생활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혜자로운’은 지난 2023년 2월 재출시 이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정성 있는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내세우며 큰 호응을 얻어온 제품군이다.

기부금은 전액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사회적 돌봄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들에게 규칙적인 식사를 제공하고,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아동의 식사권 보장과 더불어 식생활 교육 및 정서적 지지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한편, GS리테일은 ‘생활 속 작은 변화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ESG 철학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 절감, 친환경 유통망 강화, 청년 창업 지원 등 실천적 가치에 중점을 둔 기업 운영 방식을 지속 확대 중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브랜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소비와 나눔을 연결하는 착한 소비 실천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GS리테일의 이런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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