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6일(일)

HDC랩스, AI 홈에이전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HDC랩스
(사진 출처-HDC랩스 제공)

HDC그룹의 공간 AIoT 기업 HDC랩스 가 지능형 홈 서비스 ‘AI 홈에이전트’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커뮤니케이션·사용자 경험(UX)·인터페이스(UI)·패키지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HDC랩스는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I 홈에이전트는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홈 네트워크 제어 시스템을 결합한 지능형 홈 서비스다.

음성 인식 및 분석 기능을 통해 사용자별 맞춤형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실내 환경과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해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한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단순한 스마트홈 기기가 아닌 실내 환경을 변화시키는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월패드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예술 작품이나 사진을 디스플레이하는 전자 액자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AI 에디팅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편집하고 스타일을 변경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AI 기반으로 개인 생활 패턴을 분석해 입주민 전용 시설(헬스클럽·골프 연습장 등)을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최적화된 제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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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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