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1일(수)

ICT 융합산업보안 인력 양성 교육 개시

ICT
(사진 출처-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사업’ 교육과정을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ICT 융합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적인 융합보안 인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보안 전문가를 양성해 이러한 산업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올해 총 500명의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한다.

협회는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제조 ▲스마트 홈·가전 ▲스마트 의료 ▲블록체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등 총 8개 분야를 선정해 연간 20회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보안 과정이 신설돼 AI 관련 보안 위협과 대응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하루 7시간씩 총 3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집체 교육 방식으로 운영되며,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KISIA 관계자는 “융합산업 확장에 따라 보안 위협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위협 대응을 위해, ICT 융합산업보안 교육은 최신 보안 동향을 반영, 교육생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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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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