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오라캐스트 지원 투어 원 M3 스마트 Tx 출시

하만 인터내셔널이 오디오 브랜드 JBL을 통해 고성능 무선 헤드폰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무손실 오디오, 하이레스 블루투스,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 기술을 결합해 오버이어 헤드폰의 사운드 경험을 한층 끌어올렸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는 오버이어 헤드폰 최초로 오디오 트랜스미터 ‘JBL 스마트 Tx’를 탑재했다.
이 기능을 통해 USB-C 포트, 비행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C, 태블릿, TV 등 다양한 아날로그 오디오 소스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JBL은 이번 제품을 통해 무선 연결성의 한계를 뛰어넘고, 다양한 소스에서 끊김 없는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JBL 스마트 Tx는 터치스크린 기반의 직관적 조작을 지원해 음악 재생, 통화 관리, 이퀄라이저(EQ) 설정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오라캐스트 기능도 지원해 주변의 오라캐스트 호환 기기들과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거나 동시 청취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과 확장성이 더욱 강화됐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는 블루투스 및 노이즈캔슬링 기능 미사용 시 최대 70시간, 사용 시에도 40시간의 긴 재생 시간을 제공하며, 오디오 트랜스미터는 최대 18시간까지 재생 가능하다.
이 제품은 블랙, 라떼,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최초로 적용된 JBL 스마트 Tx 오디오 트랜스미터는 기기, 소스, 콘텐츠에 구애받지 않는 진정한 자유형 헤드폰으로 만들어 준다”며 “무선 헤드폰의 연결성과 재생 가능성의 한계를 허물고 어떤 스테레오 콘텐츠든 몰입감 넘치는 시네마틱 사운드 경험으로 변환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JBL은 이번 투어 원 M3 스마트 Tx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무선 오디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