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ACL 미디어데이](https://xn--2n1b69z8udca.com/wp-content/uploads/2025/01/202501231324319925_0.webp)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와 AFC 챔피언스리그2(ACL2) 재개를 앞두고, K리그 ACL 참가팀들의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되며, K리그1의 ACL 참가 4개 팀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팀으로는 울산, 포항, 광주, 전북이 있으며, 각 팀의 감독과 선수들이 행사에 나선다.
울산은 김판곤 감독과 김영권, 포항은 박태하 감독과 전민광, 광주는 이정효 감독과 이민기,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과 박진섭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미디어데이 진행은 K리그 해설위원 임형철이 맡으며, 행사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K리그 팀들에게 중요한 국제 무대로, ACL 엘리트 리그스테이지 7차전은 2월 11일 오후 7시 포항-가와사키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9시 산둥-광주, 2월 12일 오후 9시 부리람-울산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ACL2에서는 전북이 2월 13일 오후 9시 포트FC와 16강전을 치른다.
한편, K리그1과 K리그2의 개막 미디어데이도 예정돼 있다.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는 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ACL에 참가하는 4개 팀은 이번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 불참한다.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는 2월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팬들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K리그가 아시아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참가팀의 각오와 전략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이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K리그와 ACL의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CL과 ACL2에서 선전한 팀들의 성과는 K리그 전체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K리그 팀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어떤 놀라운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품고 있다. ACL과 ACL2를 발판으로 K리그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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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