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9일(토)

K리그2, 2025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개최… 팬들과 함께한다

K리그2 미디어데이
(사진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가 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만난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K리그2의 2025시즌을 이끌 주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 윤정환 감독과 이명주 △충남아산 배성재 감독과 박세직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과 김오규 △전남 김현석 감독과 김경재 △부산 조성환 감독과 장호익 △수원 변성환 감독과 양형모 △김포 고정운 감독과 최재훈 △부천 이영민 감독과 한지호 △천안 김태완 감독과 이웅희 △충북청주 권오규 감독과 김병오 △안산 이관우 감독과 이승빈 △경남 이을용 감독과 박원재 △성남 전경준 감독과 김주원 △화성의 차두리 감독과 우제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더욱 특별하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40명이 현장에서 함께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13일까지며, 당첨 여부는 14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당첨된 팬들에게는 미디어데이 현장 관람 기회와 팬 포토타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5시즌 K리그2 공식 인트로 영상 ‘The field of heroes’가 최초 공개된다.

이 영상은 신전을 배경으로 각 구단을 상징하는 서울 이랜드의 표범, 충북청주의 사자, 전남의 용, 성남의 까치 등을 3D 그래픽 동상으로 구현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인트로 영상은 올 시즌 K리그2 중계방송의 오프닝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리그2의 2025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는 19일 오후 2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스포츠 플랫폼 MAXPORTS에서 녹화 중계 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 인천과 경남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새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팬들과 함께하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기대감을 끌어올린 K리그2가 올 시즌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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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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