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7일(월)

‘K팝 황제’ 지드래곤 , 화려한 컴백…차트 올킬 행진

지드레곤
(사진출처-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이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3집 ‘Übermensch(위버맨쉬)’로 K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이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명실상부 K팝 레전드의 귀환을 알렸다.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는 25일 오후 2시에 발매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타이틀곡 ‘TOO BAD (feat. Anderson .Paak)’는 발매 직후 단숨에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지드래곤의 변함없는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멜론 차트에서는 ‘TOO BAD’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HOME SWEET HOME’이 3위, ‘DRAMA’가 5위, ‘IBELONGIIU’가 8위, ‘TAKE ME’가 10위에 오르는 등 총 8곡이 TOP100 차트 20위 안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K팝의 전설다운 차트 줄세우기를 달성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앨범 ‘Übermensch’는 독일어로 ‘초인’을 의미하며, 영어로는 ‘Beyond-Man’, 즉 ‘넘어서는 사람’을 뜻한다.

지드래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을 뛰어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아냈으며, 음악 본연에 집중해 그의 예술성을 극대화했다.

앨범의 전체 트랙 프로듀싱부터 콘셉트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오랜 공백기를 기다린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했다.

음원 공개와 함께 공개된 앨범 자켓 이미지 또한 화제를 모았다.

맨발로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지드래곤의 몽환적인 모습이 담긴 자켓은, 앨범의 철학적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독창적인 예술성을 강조했다.

타이틀곡 ‘TOO BAD’는 그루브한 드럼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드래곤 특유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 드러머로 활약 중인 Anderson .Paak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파티에 온 듯한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팬들은 두 아티스트의 환상적인 콜라보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한 앨범 수록곡인 ‘DRAMA’는 지드래곤만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극적인 희비를 담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지드래곤의 감성적인 보컬이 얹혀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다양한 언어로 사랑과 슬픔을 표현하는 그의 보컬은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리스너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드래곤의 정규 3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트랙마다 그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가 녹아 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지드래곤 음악과는 또 다른 깊이와 실험정신을 담아, 그가 왜 K팝의 레전드인지 다시금 증명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컴백을 기념해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TOO BAD’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팬들과 대중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지드래곤의 이번 앨범은 단순한 컴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신을 뛰어넘고자 하는 열망과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담긴 ‘Übermensch’는 K팝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지드래곤의 귀환을 기다려왔다”, “이번 앨범은 예술 작품이다”, “역시 K팝의 황제답다” 등 열띤 반응을 보이며, 지드래곤의 차트 줄세우기를 응원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K팝의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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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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