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9일(목)

KB국민은행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전달

KB국민은행
지난 13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최공열 공동대표와 이인규 부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이 신입 장애대학생 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노트북과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했다.

KB국민은행 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35명에게 최신형 노트북과 장애 유형에 맞춘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본 사업은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2100명의 장애 대학생들에게 노트북과 학습 지원기구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학습보조기구는 화면 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센스리더’와 조작이 간편한 ‘트랙볼마우스’ 등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기기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입 장애대학생들이 학업에 불편함 없이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신입 장애대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고선순·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노트북이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환경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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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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