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7일(토)

KB마음가게 할머니 토스트, AI로 재현된 따뜻한 이야기

KB마음가게 할머니 토스트
(사진 출처-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감동적인 재회를 담은 ‘KB마음가게 할머니 토스트 편’ 영상이 2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상은 서울 도봉구 창동골목시장에서 ‘창동 할머니 토스트’를 운영하는 정수연 사장님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생전에 함께 가게를 운영하던 시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가족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는 사장님의 사연을 듣고 KB금융이 AI 기술을 활용해 기획한 것이다.

2분 30초 분량의 KB마음가게 할머니 토스트 편 영상에서는 AI 기술로 재현된 할머니가 며느리에게 인사를 건네며, 반가움과 미안함을 전한다.

이를 본 정수연 사장님과 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마치 정말 엄마가 돌아온 것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AI의 따뜻한 순기능을 보여준다”, “단순한 음식을 넘어선 감동이 있다”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KB금융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가족과 단골손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KB마음가게’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경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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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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