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프라임센터, 5년간 상담 고객 4만명 돌파

KB증권 이 프라임센터 오픈 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비대면 상담과 연금자산관리 강화를 통해 고객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 은 2020년 2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첫 프라임센터 를 개소하며, 주식과 금융상품은 물론 세무, 부동산, 연금 등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구나 전화 한 통이면 PB와 연결되는 상담’을 모토로, 오프라인 지점 접근이 어려운 고객에게 폭넓은 비대면 자산관리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프라임센터의 비대면 상담 서비스 이용 고객은 4만4000여 명에 달했다. 프라임PB 한 명이 연간 1000여 명의 고객과 상담을 진행한 셈이다.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2022년 7월에는 서울 대치동에 프라임2센터도 추가로 문을 열었다.
특히 고객의 자산관리 편의를 고려해, 선호하는 PB와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담 PB 제도를 도입했다.
전담 PB를 지정한 고객은 지난해 말 기준 8000명을 넘어섰다. 전체 상담 중 주식과 금융상품이 85% 이상을 차지했으며, ‘밸류업’ 관련 상담도 10.1%로 집계돼 고객 관심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연금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KB증권은 지난 3월 프라임센터 내에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이 센터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며 세제 혜택과 연계한 상담, 은퇴 후 자산운용 전략 설계 등을 제공해 연금 고객 중심의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김유진 KB증권 고객컨택본부장은 “연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상담 창구가 바로 연금자산관리센터가 되었으면 한다”며 “KB증권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의 미래까지 함께 설계하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