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화)

KBO 대학생 마케터 21기 발대식 개최…팬 소통 강화

KBO 대학생 마케터
(사진 출처-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제21기 KBO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을 열고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KBO는 13일 KBO 스튜디오에서 공식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목표와 포부를 밝히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했다.

KBO 대학생 마케터 는 총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한 시즌 동안 KBO리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기획·제작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경기 중 직접 촬영한 영상과 KBO리그 중계 영상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 제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팬 참여형 이벤트 기획과 디지털 플랫폼 운영을 통해 KBO리그의 흥행을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생 마케터들은 리그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제와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스포츠 산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는다.

허구연 KBO 총재는 발대식에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KBO리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며 “이 활동이 스포츠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학생 마케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KBO는 앞으로도 팬 저변 확대와 야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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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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