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7일(월)

KT 밀리의서재, SKT와 구독 제휴

KT 밀리의서재
(사진 출처-밀리의서재 제공)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 가 SK텔레콤의 통합 구독 플랫폼 ‘T 우주’와 제휴를 맺고 전용 상품 ‘T 우주패스 with 밀리의서재’를 2일 출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KT 밀리의서재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의 구독 제휴를 모두 완료하게 됐다.

T 우주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통합 구독 플랫폼으로, OTT·음악·쇼핑·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구독 서비스를 하나의 요금제로 묶어 제공한다.

이용자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KT 밀리의서재는 이번 제휴를 통해 ‘T 우주패스 with 밀리의서재’를 새롭게 선보이며 T 우주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고객은 T 우주 구독 시 밀리의서재를 포함해 카카오페이지, 웨이브,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기존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 이용자도 밀리의서재를 옵션으로 선택해 구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유연한 구독 경험을 제공한다.

KT 밀리의서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한 달간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T 우주를 통해 밀리의서재를 신규 구독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메가MGC커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일상 속에서 소소한 혜택과 함께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기획된 이벤트다.

KT 밀리의서재 박정현 구독사업본부장은 “이번 T 우주 입점을 통해 KT 밀리의서재는 국내 통신 3사와 모두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새로운 고객 유입의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탄탄한 구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 밀리의서재는 KT를 포함해 LG유플러스,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구독 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각 통신사의 플랫폼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독서 구독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디지털 독서 시장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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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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