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브랜드파워 3관왕 등극

KT 가 온라인 전용 요금제 확대와 장기 고객 혜택 개편, AI 기반 서비스 강화 등 고객 중심 전략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KT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는 월 3만원대부터 시작하며 OTT와 VIP 멤버십 혜택을 결합한 합리적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 간 데이터 및 포인트 공유가 가능한 ‘패밀리박스’, 스팸 및 IP 추적 차단 서비스, 콴다·모아진 등을 포함한 맞춤형 구독팩도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혜택을 확대했다.
장기 고객 혜택도 전면 개편해 5년 이상 인터넷 또는 TV 단독 이용 고객까지 혜택 대상을 확대했으며, 로밍 할인, OTT 구독 할인 등 다양한 실질적 혜택과 함께 문화 혜택 프로그램 ‘초대드림’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 중이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는 기가 인터넷이 25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시장 리더임을 입증했다.
보안 특화형 CCTV ‘KT 홈캠 안심’과 ‘토탈안심 인터넷’, 국내 최초 WiFi 7 공유기 ‘KT WiFi 7D’ 출시 등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고객 만족을 높였다.
IPTV 부문에서도 KT 지니 TV는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약 950만 가구가 이용 중인 지니 TV는 8K 화질과 AI 업스케일링, 화면 밝기 자동 조정, AI 음향 최적화 기능을 갖춘 ‘셋톱박스 4’로 몰입도를 높였으며, 원하는 인물이나 장면을 빠르게 찾아주는 ‘AI 골라보기’ 기능도 도입했다.
KT 관계자는 “AI 기술과 통신 역량을 융합한 AICT 컴퍼니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해 MS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무선 브랜드파워 통합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