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8일(일)

KT 서울맹학교 학생 초청해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

KT 서울맹학교
지난 15일 서울랜드에서 열린 ‘마음으로 봄’ 행사에 참여한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KT 사랑의 봉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KT 제공)

KT 는 지난 15일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마음으로 봄’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봄 나들이 행사에는 KT 사랑의 봉사단 단원 10여 명과 서울맹학교 초등학생 및 교사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야외활동을 함께했다.

KT는 2022년부터 매년 봄마다 서울맹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나들이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활동이다.

이 행사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공간과 활동을 체험하며 사회적 소통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임직원 자발 참여로 운영되는 봉사조직으로, 약 2만 명의 직원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은 재난재해 구호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기술뿐 아니라 마음으로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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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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