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3일(금)

KT 위즈, ‘싱글즈’와 함께 구단 특별판 발간

KT 위즈가 싱글즈와 특별호를 선보인다
KT 위즈가 싱글즈와 특별호를 선보인다. (사진출처- KT위즈)

KT 위즈가 색다른 팬 서비스를 통해 또 한 번 팬심을 자극한다.

구단은 8일, 매거진 ‘싱글즈’와 협업해 ‘싱글즈 베이스볼 KT 위즈 특별판’을 발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팬들의 꾸준한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선수들의 매력을 매거진이라는 형식에 담아 새로운 방식으로 팬과의 소통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싱글즈 베이스볼 KT 위즈 특별판’은 KT 위즈의 대표 선수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대거 참여한 화보와 인터뷰로 구성됐다.

프랜차이즈 스타 김민혁, 배정대, 소형준을 비롯해 외국인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가 화보에 참여했고,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장진혁과 오원석의 팀 적응기와 색다른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장 밖 모습을 담은 감각적인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프로야구 팬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콘텐츠도 다채롭게 포함됐다.

새 코치진의 인터뷰와 구단이 기대를 거는 유망주들의 미래 비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최신 먹거리 및 볼거리 정보까지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번 특별판은 오는 5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구장 내 ‘싱글즈 부스’가 운영되며, 방문하는 팬들에게는 ‘KT 위즈 특별판’과 더불어 ‘싱글즈 샘플링 백’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팬들과의 밀착 소통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기획 중이다.

매거진 ‘싱글즈’는 2004년 창간 이래 개성과 감성을 갖춘 싱글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다뤄온 로컬 매거진이다.

특히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싱글즈 베이스볼’ 프로젝트를 통해 야구 팬들과의 깊은 유대를 형성한 전례가 있어 이번 협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KT 위즈 구단 관계자는 “싱글즈와의 협업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팬과 구단이 하나 되는 색다른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시도”라며 “앞으로도 구단만의 색을 담은 콘텐츠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