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8일(금)

KT 지니 TV 키즈랜드, 영어 학습 콘텐츠 ‘블리피’ 시리즈 353편 공개

kt 지니 tv 키즈랜드
KT 모델들이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공개된 블리피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출처-KT)

KT가 자사 IPTV 플랫폼인 지니 TV 키즈랜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영어 학습 콘텐츠 ‘블리피’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 공개는 영국의 키즈 콘텐츠 제작사 문버그 엔터테인먼트(Moonbug Entertainment Lt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사됐으며, KT는 아이들의 영어 학습과 흥미 유도를 위한 다양한 시리즈 총 353편을 제공한다.

블리피 시리즈는 20개국 언어로 번역돼 유튜브에서 연간 11억 뷰를 기록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어 학습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공개되는 시리즈는 △블리피의 미술 시간(Blippi How to Draw) △블리피와 배워요(Blippi Learns) △블리피가 간다(Blippi Visits) △블리피의 신나는 우주 탐험(Blippi Wonders) 등이다.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KT는 블리피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프라임 키즈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시청 이벤트가 진행된다.

‘블리피’를 한 번 이상 시청한 고객 중 최다 시청자 1명에게는 ‘싱가포르 가족 여행권’이 증정된다.

경품에는 4인 가족 기준의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돼 있으며, 응모는 지니 TV에서 블리피 시리즈 시청 후 이벤트 팝업을 통해 가능하다.

KT는 지난 2020년부터 문버그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코코멜론’, ‘리틀베이비범’, ‘리틀엔젤’ 등의 글로벌 인기 키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블리피’ 시리즈 추가로 IPTV 내 키즈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KT는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콘텐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니 TV 키즈랜드를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미디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블리피처럼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형, 탐험형 콘텐츠는 학습 효과뿐 아니라 창의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평가다.

KT IPTV 사업본부 최광철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를 경험하는 추세에 맞춰 최고의 교육용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키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니 TV 키즈랜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텐츠 공개는 단순한 프로그램 확대를 넘어, KT가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IPTV 플랫폼을 통해 영어 교육 콘텐츠와 글로벌 경험을 연계한 방식은 키즈 시장 내 지속적인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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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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