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9일(월)

KT 반려동물 상조 상품 선보여

KT 반려동물
(사진 출처-KT 제공)

KT 가 펫 상조 전문회사 ‘우리마인즈’와 손잡고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우리펫상조’ 제휴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다 지점을 보유한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포함한 전국 8개 장묘 시설에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펫상조’ 상품은 ▲라이트(월 1만9800원/24개월) ▲베이직(월 2만2000원/36개월) ▲평생(월 2만2000원/36개월)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개물림 사고 배상보험과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등 건강 관리 지원 혜택도 포함됐다.

고객은 PASS 앱의 ‘펫쿵’ 메뉴와 KT의 ‘아껴드림’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다. 현재 PASS 앱은 반려동물 확인증, 펫케어, 펫세권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KT는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서비스 프로덕트본부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와 함께 가족처럼 여겼던 반려동물의 장례 인식변화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펫 상조 상품을 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AI 기반 비대면 건강검진 등 맞춤형 헬스케어와 진단 서비스를 도입해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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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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