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7일(화)

LF몰, ‘서머슈퍼세일’로 여름 쇼핑 정조준… 최대 80% 할인

서머슈퍼세일 포스터
서머슈퍼세일 포스터 (사진출처- LF몰)

LF몰 이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일주일간 상반기 최대 규모의 ‘서머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 여름 시즌 의류 및 패션 잡화 수요를 겨냥한 대형 기획전이다.

이번 ‘서머슈퍼세일’에서는 총 171만 개의 상품이 최대 80% 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고객 체류 시간을 고려한 ‘타임 특가’ 구성과 풍성한 쿠폰 이벤트로 실속과 혜택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특가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 4시간 한정으로 인기 아이템을 특가 판매하고, △매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24종 여름 아이템을 24시간 내내 특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브랜드별 집중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어, 특정 시간대에 맞춰 접속하는 알뜰 소비자들의 유입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TNGT, 라코스테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여름 필수템으로 꼽히는 리넨 블라우스, 샌들, 캔버스 백 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는 역시즌(FW) 아이템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한다.

단순 시즌성 소비를 넘어, 시즌 간 경계가 흐려진 요즘 소비 패턴에 부합한 전략적 구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할인 혜택도 눈에 띈다.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 일반 할인 쿠폰이, 여기에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플러스 쿠폰’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LF몰 인스타그램을 통한 기획전 접속 고객에게는 최대 2만 원까지 적용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도 별도로 발급 된다.

모바일 플랫폼 중심 쇼핑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접점 마케팅이 강화된 형태다.

이번 LF몰 서머슈퍼세일은 패션 소비가 일상화된 MZ세대는 물론, 트렌드와 가격을 동시에 중시하는 중장년층 고객까지 폭넓은 타깃을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용적인 쇼핑과 더불어 SNS를 통한 적극적인 이벤트 참여 유도도 예고돼 있어, 온라인 패션 플랫폼 간 여름 맞이 경쟁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도 해석된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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