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마루는 강쥐, 콜라보 선케어 출시…웹툰 팬들 ‘눈길’
생활문화기업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가 인기 웹툰 캐릭터 ‘마루는 강쥐(이하 마루)’와 손잡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자외선 차단 시즌을 맞아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선케어 신제품과 함께 귀여운 마루 굿즈를 함께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협업은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기획됐다.
아떼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를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새로운 톤업 기능 제품을 선보이며, 선케어 라인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여기에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네이버웹툰의 대표 캐릭터 ‘마루’와 협업해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담긴 패키지와 굿즈를 함께 출시했다.
콜라보 제품은 총 7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EX 일등 마루 에디션 ▲비건 릴리프 무기자차 선크림 깐깐 마루 에디션 ▲비건 릴리프 톤업 선 에센스 마루 베이지 에디션 등이 있다.
귀여운 패키지 외에도 제품 구매 시 마루 얼굴을 형상화한 쿠션 공용기와 감정 표현이 담긴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가 함께 증정된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톤업 선 에센스’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16시간 동안 다크닝 없이 피부 톤을 유지해주는 강력한 지속력이 장점이다.
기존의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제품에 비해 가볍고 부드러운 발림성까지 갖춰 실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마루는 강쥐는 2023년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며 누적 조회수 2억7000만 회를 기록한 인기 IP다.
“나 OOO 됐다, 짱이지”와 같은 대표 대사가 밈(meme)으로 확산되며 MZ세대 사이에서 특히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아떼는 이번 마루와의 콜라보를 통해 브랜드의 감성적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함은 물론, 뷰티 루틴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몰을 통해 가장 먼저 공개되며, 오는 30일까지 최대 20%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콜라보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만큼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
아떼 관계자는 “선크림은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사용하는 필수 아이템”이라며 “마루는 강쥐와의 협업으로 일상의 뷰티 루틴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더하고자 했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은 물론, 마루 캐릭터가 주는 따뜻하고 귀여운 감성을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LF는 자사의 다양한 브랜드와 트렌디한 콘텐츠 IP 간 협업을 통해 브랜드 친화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아떼와 마루는 강쥐의 협업 또한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실질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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