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8일(금)

LG유플러스 스미싱 방지, AI로 URL 변조 차단

LG유플러스 스미싱
(사진 출처-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가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AI 악성 앱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악성 URL 변조를 탐지해 개인정보 탈취를 차단한다.

공공기관이나 통신사를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 속 URL을 클릭해 앱을 설치할 경우, 피해자가 금융정보와 개인정보를 유출당할 위험이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RL 변조 사례 6만2000여 건을 포착하고 차단 조치를 통해 피해를 예방해왔다.

스미싱 범죄조직이 단축 URL 등을 활용해 차단을 우회하는 방식이 증가하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부터 AI 기반 솔루션을 가동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URL 최종 목적지와 악성 앱 여부를 정밀 분석하여 위험 사이트 접속을 차단한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스미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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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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