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2일(금)

LG유플러스, 아시아 로밍패스 3.9만원 출시

LG유플러스 아시아
LG유플러스는 일본, 베트남, 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전용 로밍 요금제 ‘아시아 로밍패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 출처-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는 일본, 베트남, 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전용 로밍 요금제 ‘아시아 로밍패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시아 로밍패스는 고객의 여행 패턴과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3만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에도 전 세계 8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로밍패스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아시아 지역에 특화한 요금제를 선보인 것이다.

이 요금제는 3박 4일 내외의 짧은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선택지로 제안되며, 기존 로밍패스와 동일하게 ‘로밍패스 나눠쓰기’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LG유플러스 모바일 회선을 사용하는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으며, 월 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아시아 로밍패스를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이나 모바일 앱 ‘당신의 U+’에서 가입하면, 항공기 지연 시 최대 2만 원의 식음료 이용 비용을 보상하는 항공기 지연 보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동행인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아이쉐어링 앱’ 이용권(1만원 상당)도 증정된다.

특히, 일본 여행을 계획한 고객에게는 오는 5월까지 선착순 1만명 대상으로 일본 내 편의점 로손(LAWSON)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공항 라운지, 면세점 할인, 환전 우대 등 20만 원 상당의 제휴 혜택과 함께, 월 8만5000원 이상 5G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는 기존 대비 2배의 로밍 데이터를, 온라인 가입 고객에게는 추가로 1GB의 데이터를 지급한다.

LG유플러스 임혜경 요금·제휴상품담당은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흐름에 맞춰, 고객이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지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시아 로밍패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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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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