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플레이, 콘텐츠 차별화

LG유플러스 가 유플레이 로 애니메이션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의 인기 콘텐츠를 IPTV 서비스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본격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런치롤 콘텐츠는 LGU+의 월정액 구독 서비스 ‘유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의 유플레이 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해외 OTT 인기 시리즈를 포함해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약 8만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U+tv 전용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크런치롤 콘텐츠 도입으로 유플레이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크런치롤은 미국을 기반으로 일본 애니메이션과 동아시아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스트리밍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유플레이에서는 ‘진격의 거인’ 제작사 MAPPA의 오리지널 신작 ‘전수’, 국내 정식 출간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 등 총 11편의 애니메이션을 우선 공개했다.
향후 다양한 크런치롤 인기작들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유플레이 프리미엄 요금제(월 1만5400원) 가입 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U+tv와 U+모바일tv에서는 개별 콘텐츠 단위로 유료 결제도 가능해 다양한 시청 니즈를 충족시킨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 트라이브 담당은 “크런치롤과의 협업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해 기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U+tv의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