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2일(목)

LG유플러스 AI, MWC25서 디지털전환 사례 공개

LG유플러스 MWC25
(사진 출처-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는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서 자체 개발한 초정밀위치측위(AI·RTK), AI 등의 기술을 활용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 사례를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 인공지능(AI),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LG유플러스의 AI 기반 DX 솔루션이 적용된 사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AI 혁신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LG유플러스 는 NC AI와 협업해 AI 기술을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C AI는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독립 법인으로, 게임 개발 및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NC AI가 핵심 사업과 신규 AI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고,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향후 AI 기술 발전에 맞춰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기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도로 데이터 유통 기업 휴데이터스와 협력해 AI·RTK 기반 도로 데이터 유통 서비스를 효율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휴데이터스는 LG유플러스 RTK 기기를 부착한 한진 물류 차량을 활용해 도로 변화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제공하는 신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파트너사들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MWC25를 통해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국내 기업 산업 경쟁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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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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