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7일(토)

LG유플러스, MWC 2025서 AI 보안 솔루션 공개

LG유플러스 MWC25
(사진 출처-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가 오는 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25’ 에 참가해 사상 처음으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주제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AI 보안 기술과 미래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가 참가하는 MWC25 는 ‘컨버지, 커넥트, 크리에이트(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200여 개국, 27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LG유플러스는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792㎡(약 24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 LG유플러스는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보안 기술 ‘PQC(양자내성암호)’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퍼스널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익시 비전(ixi-Vision)’ △수도권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AIDC’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주거 공간에서 AI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익시퓨쳐빌(ixi Future Vill)’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해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AI 자동 스케줄링, 콘텐츠 추천, 디지털 휴먼 및 로봇과의 소통 등 다양한 실용적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AI, 네트워크, 플랫폼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정혜윤 마케팅그룹장은 “AI를 중심으로 통신 본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익시오, AIDC 등 사업과 기술 경쟁력을 MWC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단순히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사람을 위한 기술이 고객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바꾸고, 나아가 밝은세상을 만드는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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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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