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7일(일)

LG전자, 연구‧전문위원 20명 임명

LG전자 연구‧전문위원
LG전자의 신임 연구·전문위원들이 서울 강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임명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LG전자 제공)

LG전자 는 지난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고 신임 연구‧전문위원 20명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연구‧전문위원 은 LG전자 가 R&D, 소프트웨어,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내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다.

선정된 인물은 독립된 업무 환경과 별도의 처우가 주어지며, 각자의 전문 분야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신임 위원들에게 임명패를 전달하며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서 지식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한계 돌파와 구조적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후배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LG전자가 고성과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의 성장을 이끌고 조직 전반의 고성과 문화 정착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신임 연구위원 15명 중 7명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선발돼, LG전자의 미래 전략 중심 기술로서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인됐다.

이는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과 지능형 기술 고도화에 대한 집중이 반영된 인사로 풀이된다.

또한 생산기술, 상품기획, 법무, 재경 등 일반 사무직군에서도 전문위원 5명이 선발됐다.

LG전자는 직무 영역에 관계없이 성과와 역량이 입증된 인재를 전문위원으로 발탁해, 조직 전반의 전문성 강화와 유연한 인재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직무 전문성은 물론 전략적 중요도와 성과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촉하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