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5일(일)

LG전자 3GPP SA 총회 부의장 선임…6G 표준화 주도

LG전자 3GPP
(사진 출처-LG전자 제공)

LG전자 는 CTO 부문 소속 김래영 책임연구원이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 3GPP 의 SA 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3GPP SA 총회는 5G 및 6G 이동통신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화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으로, 차세대 통신 기술의 서비스 시나리오, 보안 메커니즘 등을 정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5G 진화 기술인 ‘5G-어드밴스드’와 미래 통신기술인 6G의 표준화 논의를 주도한다.

LG전자 는 이번 3GPP 의 SA 총회 부의장 선출을 계기로 6G 분야 연구개발(R&D)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차세대 통신기술 표준화 논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도 6G 기술단체인 ‘넥스트 G 얼라이언스’에서도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사를 연임하며 차세대 통신 기술 리더십을 확대하고 있다.

6G 기술은 몰입형 실감 콘텐츠 전송, 초저지연·고신뢰 데이터 전송, 통신과 AI 결합, 통신-센싱 융합 등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AI홈,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LG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선행 기술 개발에 집중해 6G 통신 기술 생태계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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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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