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9일(수)

LG헬로비전, ‘헬로 리더스 어워드’로 지역 리더 10인 조명

LG헬로비전
헬로tv뉴스 ‘헬로 리더스 어워드’ 수상자 (사진 출처-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는 지역사회를 변화시킨 우수 정책과 지방정부 리더를 조명하는 ‘헬로 리더스 어워드’를 개최하고, 전국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헬로tv뉴스는 서울, 경기, 강원, 경남, 부산, 전남, 전북, 경북, 충남, 인천 등 전국 10개 권역에서 지역 맞춤형 뉴스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총 88개 기초지자체와 11개 광역지자체의 정책과 행정을 다룬다.

중앙 언론이 접근하기 어려운 기초 단위의 정책성과를 전달해 온 만큼 이번 어워드는 더욱 높은 상징성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정책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혁신성장, 지속성장, 열린소통, 문화혁신, 공공행정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끌어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이다.

‘혁신성장’ 부문에서는 서산시의 차세대 항공교통과 스마트시티 전략을 이끈 이완섭 시장, 해운대구의 사계절 관광인프라를 조성한 김성수 구청장이 수상했다.

‘지속성장’ 부문에서는 전남도의 교육·산업 통합 전략을 추진한 김영록 도지사, 인천시의 AI 교육복지 모델을 구축한 도성훈 교육감, 도시재생 기반을 확대한 최영일 순창군수가 선정됐다.

‘열린소통’ 부문에는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정책을 펼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고성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상근 고성군수가 이름을 올렸다.

‘문화혁신’ 부문에서는 스포츠산업과 문학도시 전략을 통해 지역 문화를 강화한 신현국 문경시장과 김성 장흥군수가 수상했다. ‘공공행정’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지하연구시설을 유치한 이상호 태백시장이 선정됐다.

이들의 정책 성과는 특집 대담 프로그램 ‘헬로 리더스’를 통해 전국 시청자에게 소개된다.

대담에서는 지자체장이 직접 출연해 정책 추진 배경과 경험, 향후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헬로tv뉴스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지역 현장을 매일 전하고 있는 유일한 케이블TV 뉴스 네트워크”라며 “’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그간 조명 받지 못했던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헬로 리더스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송출되며, 유튜브 ‘헬로tv뉴스’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첫 방송은 31일 오후 9시 10분, 이완섭 서산시장 편이다. 이후 방송은 시상식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편성된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