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5일(화)

LG 트윈스, ‘트윈스가 최고심’ 브랜드데이로 MZ세대 공략

LG트윈스x최고심.
LG트윈스x최고심. (사진출처- LG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트윈스가 최고심’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LG는 12일부터 1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이번 특별 행사를 개최하며, 경기장 곳곳을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LG 트윈스는 “12~13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과의 주말 2경기에 ‘트윈스가 최고심’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팬들은 인기 캐릭터 ‘최고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12일 경기에서는 ‘최고심’ 캐릭터가 시구자로 등장하며 팬들과 첫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다.

최고심 캐릭터는 귀여운 모습과 긍정적인 메시지로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특별히 제작된 ‘최고심 스페셜 티켓’이 운영되며, 인생네컷 부스에서는 최고심 스페셜 프레임을 활용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포토존과 팝업스토어도 함께 마련돼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외야 캐치볼장에서 운영되며, 최고심과 트윈스의 협업 굿즈가 첫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굿즈는 유니폼, 볼캡, 소프트볼, 보냉백, 짐색, 반팔 티셔츠, 봉제 인형 등으로 구성돼 다양성을 더했다.

이미 온라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 콜라보 굿즈는 LG 온·오프라인 팀스토어인 트윈스 콜랩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야구장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 트윈스는 “트윈스가 최고심 콜라보 굿즈는 지난 4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공개된다”고 밝히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LG는 MZ세대 팬층 확보를 위해 최고심 외에도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 스튜디오 브랜드 ‘블루밍테일’과의 콜라보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MZ세대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트윈스는 경기장 안팎에서 젊은 세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LG는 두산과의 3연전 첫 경기인 11일에는 ‘세계도핑방지의 날’을 맞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함께 특별한 시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구는 2012 런던올림픽 역도 94kg급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8위를 기록한 뒤, 앞 순위 선수들의 도핑 적발로 은메달을 획득한 전 국가대표 김민재가 맡았다.

김민재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함께 LG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정직한 땀과 깨끗한 스포츠의 가치를 믿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뜻 깊다. 오늘도 LG의 힘 있는 경기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 트윈스는 앞으로도 팬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프로야구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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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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