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3일(목)

LG 트윈스 × ‘마루는 강쥐’ 두 번째 콜라보…돌아온 무적 마루, 야구와 일상 잇는다

LG 트윈스 × ‘마루는 강쥐’ 콜라보
LG 트윈스 × ‘마루는 강쥐’ 콜라보 (사진출처- LG 트윈스)

LG 트윈스 가 인기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의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첫 콜라보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더욱 확장된 콘텐츠와 상품 라인업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마루는 강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되며, 사람으로 변한 강아지 마루의 일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1020세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협업에서는 LG 트윈스 팬이 된 마루의 일상을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구현한 ‘라이프스타일형 야구 콘텐츠’가 주목된다.

협업 슬로건은 “야구는 스포츠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이다.” LG 트윈스는 직관과 집관, 일상 속 응원 등 야구를 즐기는 다양한 팬 경험을 웹툰 속 마루의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하나의 브랜드 스토리로 완성했다.

팬들은 유니폼, 모자, 야구공, 응원도구, 의류, 봉제 인형 등 총 35종 이상의 상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팀과 마루를 응원할 수 있게 된다.

상품은 6월 26일 오후 3시부터 트윈스콜랩샵 온라인몰에서 선출시되며, 6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잠실야구장 외야 캐치볼장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후에는 트윈스콜랩샵 1루 내야 매장에서 상시 판매가 이어진다.

LG트윈스 관계자는 “작년 협업에 보내주신 팬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야구 팬과 ‘마루는 강쥐’ 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시즌 LG트윈스의 일원이 된 마루의 이야기를 담은 ‘Friendly’ 한 상품을 통해 구단과 팬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같은 기간 잠실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에는 ‘돌아온 무적 마루 데이’라는 이름의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루 캐릭터와 함께하는 현장 포토존, 한정판 굿즈 증정, SNS 인증 이벤트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LG 트윈스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야구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일상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

LG 트윈스와 ‘마루는 강쥐’의 협업은 스포츠와 콘텐츠가 어떻게 감성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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