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3일(금)

MBN ‘언더피프틴’, 15세 이하 K팝 신동 오디션 공개

MBN 언더피프틴
(사진출처-MBN 언더피프틴)

K팝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MBN ‘언더피프틴(UNDER15)’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참가자들의 프로필과 스팟 티저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언더피프틴’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만 15세 이하 소녀들을 선발해 진행되는 글로벌 최초의 세대교체 오디션이다.

인종,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선발된 59명의 신동들은 가창력,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갖춘 차세대 K팝 스타로 성장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오디션 명가’로 불리는 크레아 스튜디오의 서혜진 대표가 제작을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MBN과 크레아 스튜디오 공식 SNS를 통해 참가자들의 프로필과 일부 참가자의 스팟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상에서는 8세부터 15세까지의 참가자 17명이 비트감 강한 음악에 맞춰 개성 넘치는 독무를 펼쳤다.

나이를 잊게 만드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는 성인 무대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을 맡아 사랑 받았던 배우 김설이 참가자로 등장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성숙한 변신이 알려지자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번 ‘언더피프틴’은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최연소 5세대 글로벌 걸그룹을 선발하는 프로젝트로, 한국, 일본, 태국, 홍콩 등에서 6개월간의 글로벌 예심을 거쳐 실력파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혹독한 트레이닝과 경쟁을 통해 K팝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를 열어갈 스타로 성장할 예정이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신인류 알파 세대들의 치열한 데뷔 전쟁이 시작된다. 이들은 단순한 연습생이 아니라 K팝의 미래를 책임질 재능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라며 “어린 나이라는 편견을 깨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아 스튜디오는 ‘불타는 트롯맨’, ‘한일가왕전’, ‘현역가왕’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서혜진 대표가 독립 후 설립한 제작사로, 이번 ‘언더피프틴’을 통해 K팝 오디션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K팝 신동들의 무대가 펼쳐질 MBN ‘언더피프틴’은 오는 3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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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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