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2일(화)

MIT, SKT와 함께 생성형 AI 상용화 연구 착수

MIT
(사진 출처-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 주도 산학 협력 기구 ‘MIT GenAI Impact Consortium’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및 상용화에 나선다.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외에도 오픈AI, 코카콜라, 타타그룹, 애널로그 디바이시스(Analog Devices) 등 6개 글로벌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은 생성형 AI가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협력체로, 교수진과 기업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SK텔레콤은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컨소시엄에 합류해 AI 연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사 AI R&D 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개인 AI 에이전트 ▲AI 데이터센터 ▲제조 AI ▲피지컬 AI ▲Bio AI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AI 기술을 연구한다.

특히 오는 3월 베타 출시 예정인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의 미국 시장 확대 전략을 MIT와 함께 검토하며, AI 데이터센터 및 제조 AI 연구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아난타 찬드라카산 MIT 공대 학장은 “SK텔레콤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 학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MIT 및 글로벌 초일류 기업들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AI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