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월)

NH농협은행 홈플러스 협력업체 대상 금융지원 실시

NH농협은행 홈플러스
(사진 출처-unsplash)

NH농협은행 이 홈플러스 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

NH농협은행 은 11일부터 홈플러스 협력업체로 등록된 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신규 대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대 2.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농업인에게는 2.6%P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출금에 대한 이자 납입 및 할부 원금 상환을 유예하는 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금융지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가 신속하게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도 홈플러스 협력업체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들 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 대출과 함께 만기 연장 및 이자 감면 등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