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바둑 & 오목 리뉴얼… 6월 10일부터 사전 체험

NHN이 대표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 & 오목’의 대국실을 17년 만에 전면 리뉴얼하며 사전 체험자 모집에 돌입했다.
이번 리뉴얼은 고연령층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UI/UX를 새롭게 개선해 접근성과 직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게임 바둑 & 오목’은 2008년 처음 출시된 이후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NHN의 간판 웹보드 게임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바둑과 오목 대기실을 분리해 각각의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향후 다양한 콘텐츠 확장에도 대비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신규 UI는 고령층 이용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단순화된 인터페이스와 명확한 정보 배치를 반영했다.
사전 체험은 오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한게임 바둑&오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체험자는 리뉴얼된 대국실에서 실제 대국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서비스에서 사용 중인 게임 머니 및 전적도 동일하게 반영된다.
NHN은 체험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규 대국실에서 3판만 플레이하면 100만M의 게임 머니가 제공되며, 플레이 및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최대 100억M의 보상이 주어진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바둑은 고연령층 이용자도 많은 만큼, 새로운 대국실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체험 기간을 마련했다”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직관적 디자인과 함께, 향후 바둑·오목 외 보드 장르 확장까지 고려한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