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4일(금)

OK저축은행, 유망주 육성 위한 장학금 전달

OK저축은행
(사진출처-OK저축은행)

OK저축은행 이 배구 유망주 육성에 나섰다. 22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OK저축은행은 중·고배구 유망주 선수들에게 ‘OK유소년 배구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의 공익법인인 OK배정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기금 총 1100만 원을 마련해, 2024년 한국중고배구연맹 주최 5개 대회에서 남중부와 남고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배구 유망주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단은 창단 이후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배구 유망주를 돕고 있다.

2020년에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성금과 OK배정장학재단의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추가 재원을 마련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가 모교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순환의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2020년 이후 OK저축은행이 배구 유망주들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총 5350만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성장한 선수들은 현재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대표적으로 한태준(우리카드), 강승일(대한항공), 서현일(대한항공), 이재현(현대캐피탈), 윤하준(한국전력), 이우진(이탈리아 몬자) 등이 있다.

권철근 OK저축은행 단장은 “구단이 전하는 장학금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구 유망주들에게 꿈을 키우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구 유망주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한국 배구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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