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바이야 기반 금융 리스크 솔루션 출시

SAS코리아 가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향상을 위한 신용 포트폴리오 관리 솔루션 ‘윈나우(WinNow)’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SAS의 고성능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Viya) 4.0’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정밀 분석을 통해 금융권 여신 포트폴리오의 연체율 상승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AS는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싱가포르의 금융 디지털 솔루션 기업 액스로직(Axceleris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액스로직의 신용 포트폴리오 관리 솔루션을 바이야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윈나우’는 실적 이상치 원인 분석부터 리스크 예측, 개선 시나리오 도출까지 다양한 분석 역량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윈나우’는 사전 구축된 분석 모델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성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핵심 성과 요인과 개선 기회를 도출해 금융기관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리스크 관리와 수익 극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금융기관에 적합하며, SAS의 기존 솔루션인 ‘SAS 엔터프라이즈 고객 의사결정’과도 유기적으로 연동된다.
SAS코리아는 오는 4월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신용 포트폴리오 수익성 극대화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윈나우 세미나’를 열고, 해당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오픈소스와 타 플랫폼 대비 평균 30배 더 빠른 처리 속도와 4.6배의 업무 생산성을 제공하는 SAS 바이야 기반에서 윈나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금융기관이 더욱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