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8일(화)

SK쉴더스 블랙햇 아시아서 AI 보안 역량 공개

SK쉴더스 블랙햇
(사진 출처-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 가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블랙햇 아시아 2025(이하 블랙햇)’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블랙햇은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3대 보안 컨퍼런스로, 최신 보안 기술과 위협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국내 1위 사이버보안 기업 SK쉴더스 는 이번 블랙햇 행사에서 AI 보안 설계, AI 레드팀 서비스, 거대언어모델(LLM) 보안평가 등 다양한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기업의 AI 시스템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AI 보안 아키텍처 리뷰’와 오픈소스 LLM에 대한 보안 평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해킹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AI 레드팀’ 모의 훈련도 지원한다.

이번 전시 부스는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 조직 ‘이큐스트(EQST)’가 운영을 맡아, 보안 리서치와 침해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일대일 상담과 보안 기술 시연을 진행한다.

EQST의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인 ‘EQST LMS’ 체험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현장 방문객들의 체험을 돕는다.

SK쉴더스 자회사 시큐레이어도 공동 부스를 통해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와 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등 자사의 주요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국제 보안대회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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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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