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8일(화)

SK일렉링크, 전기차 충전업계 최초 전자금융업 등록 완료

SK일렉링크
(사진 출처-SK일렉링크 제공)

SK일렉링크 가 전기차 충전업계 최초로 전자금융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일렉링크는 전국 4,800여 개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운영 중이며, 충전 크레딧 사업 운영을 위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선불업)과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업)을 공식 등록했다.

이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이후 전자금융업 등록을 마친 첫 사례다.

SK일렉링크의 전자금융업 등록은 고객이 크레딧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 선불 충전금의 별도 관리, 재무건전성 확보, 전문 인력 배치 등 전자금융업 등록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를 통해 SK일렉링크는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거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보호를 위해 선불 충전금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충전 크레딧이 안전하게 보호되며, 신뢰성 높은 결제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안전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전기차 생활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자금융업 등록을 계기로 SK일렉링크는 충전 결제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이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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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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