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6일(화)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에이닷 서비스 선보여

SK텔레콤 AI
SK텔레콤이 2025 월드IT쇼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 설루션과 생활 속 AI 혁신 사례를 전시했다. (사진 출처-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이 2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한 혁신 사례들을 대거 선보인다.

SK텔레콤 은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를 테마로 총 864㎡(약 261평) 규모의 전시관을 구성하고, AI 데이터센터 설루션과 일상 속 다양한 AI 서비스를 전시해 관람객과 만난다.

이번 전시에서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분산 전력원으로부터 수급하고, AI 기반 최적 제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SK엔무브와 협력해 액침냉각 방식으로 발열을 관리하고 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데이터센터 설루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AI DC 인프라 매니저, AI DC 시큐어 에지, GPU 자원 관리 솔루션인 ‘AI 클라우드 매니저’, MWC에서 글로모(GLOMO) 어워드를 수상한 ‘페타서스 클라우드(Petasus Cloud)’ 등 주요 인프라 기술도 전시된다.

SK텔레콤은 B2B와 B2C 영역에서 AI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를 다채로운 테마를 통해 보여준다.

AI B2B 서비스로는 SK C&C와 공동 개발 중인 업무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A. Biz)’, 반려동물 AI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 AI 기반 음성 질환 진단 기술 ‘보컬 비전(VocAI VISION)’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술들은 팩토리, 오피스, 병원, 마켓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다.

B2C 영역에서는 자체 개발 대규모 언어모델(LLM) ‘에이닷 엑스(A.X)’를 탑재한 AI 에이전트 ‘에이닷(A.)’,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구독 상품을 추천하는 ‘T우주’,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 등 AI 기반 실생활 서비스가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 로봇은 공기 정화와 사용자 건강 체크 기능까지 갖춰 일상에서의 AI 활용도를 높인다.

SK텔레콤은 또한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골드러시’ 테마의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SK텔레콤이 선보이는 혁신적 AI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달라질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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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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