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6일(수)

SK C&C 제조업 특화 AI SHE 서비스 구축

SK C&C 제조업
‘제조 특화 AI DX 기반 SHE’ 시스템을 SK C&C 직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 출처-SK C&C 제공)

SK C&C 가 제조업 과 대형 산업 현장에 특화된 안전·보건·환경(SHE) 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회사는 최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제조 산업 특화 AI DX 기반 SHE 서비스’를 통해 복잡하고 위험한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를 한층 고도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경보와 예방 조치를 제공한다.

특히 고해상도 영상 분석, 진동 탐지, 가스 센서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공장 내 사고 예방 능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 C&C 는 반응기, 저장시설 등 고위험 설비를 갖춘 제조업 공장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정 설비의 온도와 압력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지하여 대형 사고로의 확산을 막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기 중 유해물질 농도와 폐수,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의 배출 수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비정상적인 환경 변화가 있을 경우 즉각적인 정화·환기 조치를 유도한다.

이재진 SK C&C 제조사업2본부장은 “최신 AI DX 기반 SHE 서비스는 제조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구성원 안전을 지키며 보다 효과적인 SHE 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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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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