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4일(화)

SKAI인텔리전스, 비바테크서 AIGC 솔루션 공개

SKAI인텔리전스
SKAI인텔리전스가 비바테크놀로지 2025에서 세계 최초로 AI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 출처 – SKAI인텔리전스 제공)

코스닥 상장사 SKAI월드와이드의 관계사인 AI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SKAI인텔리전스 가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인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 참가해 신규 AI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SKAI인텔리전스는 이번 비바테크 2025에 공식 전시 파트너로 참여하며,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한 상업용 AIGC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처음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제품 스캔,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생성, 텍스처링, 조명과 카메라 제어, 렌더링 등 광고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특히 SKAI인텔리전스의 AI 솔루션은 제품 3D 스캐닝, AI 기반 모델 분할 및 텍스처 예측, 지능형 조명 제어 기능까지 포함된 엔드-투-엔드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있어, 기존 콘텐츠 제작 방식보다 최대 95%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패션, 전자, 식음료 등 다양한 리테일 제품군에 활용 가능하며, 글로벌 마케팅 및 커머스 시장에서 AIGC 콘텐츠 자동화 기술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비바테크놀로지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테크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어 AI가 핵심 테마로 주목받고 있다.

SKAI인텔리전스는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공식 회원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SKAI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일 AIGC 솔루션은 SaaS 플랫폼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며, 고품질의 3D 콘텐츠 제작을 빠른 시간과 저비용으로 가능하게 하는 진정한 AI 네이티브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비바테크놀로지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입지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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